식물은 우리에게 무엇인가

소개글

이거 쓸려구 좀 시간이 걸렸어요...
여기 저기 많은 참고 자료를 썻어요
근데 그 자료가 잘 생각안나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 식물에 대해 그렇게 많이 알지 못하였기에 매우 학술적이고 재미도 없고 딱딱한 책일거라고 짐작을 했다.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다. 빛을 향해 맹렬히 자리다툼을 하며 크는 식물의 생리에서부터 시작하여 지구에 퍼져있는 식물의 분포도, 인체와도 흡사한 식물의 대사 작용과 그 원리, 기원전 384년 아리스토텔레스에서 시작한 식물학연구의 탄생과 전개 과정, 향신료 육두구와 후추를 쟁탈하기 위해 벌어진 전쟁과 이민의 역사, 감자의 등장과 서구식탁의 변모, 신비의 약초를 캐 병을 고친 마녀와 무당들, 약이 되는 식물, 정원의 역사와 에피소드, 식물의 섹스와 의사소통, 식물의 유전자 조작 등 식물이 우리에게 무엇이며 그 역사가 어떠한지 비전문가인 나도 친근하게 볼수 있도록 쓰여져 있었다. 식물에 관한 다양한 주제에 관해 전문적인 정보를 다루고 있으면서도 역사적인 배경과 재미있는 에피소드 등을 적절히 배치해 재미가 있었다. 또한 이 책에서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마치 책갈피처럼 책 가운데 부분에 실은 각각의 흑백 식물 사진들로 인해 이해가 빠르고 상상을 하면서 읽어져 더욱 흥미가 있었다. 책 페이지마다 그려진 천남성 식물들, 사과나무, 양귀비 열매 등등...컬러가 아닌 흑백사진이어서 오히려 흑백영화와 같이 어렸을 때의 추억을 새록새록 생각났었고 마치 내가 저자의 어렸을 때의 모습처럼 식물에 대해 흥미를 가지기 시작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