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악마가 여기에 있다
- 최초 등록일
- 2012.04.03
- 최종 저작일
- 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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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모든 악마가 여기에 있다
금융위기의 늪 세계 금융시장을 뒤흔든 리얼 스토리
베서니 맥린, 조 노세라 저. 윤태경, 이종호 역. 자음과모음 2011.10.10 초판
서평입니다
목차
1. 악마의 탄생
2. 투자자
3. 신뢰
본문내용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전말을 보여준다. 충격적인 사실이 몇 가지 있는데 모기지 브로커들이 신청자의 소득서류를 조작하여 대출을 해 주었다는 것이 그 중 처음이다. 어디나 그렇지만 브로커는 거래규모에 따라 일정 퍼센트를 수수료를 받게 된다. 그래서 자신의 소득을 올리기 위해서 신청자의 세금 환급 서류를 조작했다. 금융이라는 것이 사기적인 요소가 없진 않지만 이는 전형적인 사기다. 또한 그들은 조기 상환 조건이 붙으면 파생상품으로 전환할 때 코스트가 높아지므로 조기상환을 없애는 것도 조작했다. 금융 선진국인 미국에서 설마하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돈이 사람을 악마로 만드는 법이다. 브로커들은 그렇게 번 돈으로 마약 파티를 했다고 하니 이야기를 듣는 입장에서는 화가 날 만하다.
모기지 브로커들뿐 아니라 은행들이라고 가만히 있은 것은 아니다. 저자는 이런 말을 한다.
<메릴린치는 트리플 B 등급만을 팔았는데 메릴린치가 보유한 쓰레기 채권을 투자자에게 떠넘긴 대표적 사례로 대출업체 오닛의 대출채권을 오닛이 파산한 후 증권화해서 판매했다는 사실을 들 수 있다. 시티은행, UBS, 모건 스탠리 등 유명 투자은행들이 이런 식으로 CDO를 발행했다>
대출채권이 이미 부도가 났음에도 이를 기초자산으로 파생상품을 만들어서 팔았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