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학] 동래야류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2.11.15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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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동래야류
'막춤'이 지닌 특징적 요소와 사회적 의미
본문내용
동래야류를 보고...
동래야류는 안동국제탈춤 기간동안 9월 29일, 30일 두 번 공연되었는데 우리나라 탈춤 중에서 하회별신굿 탈놀이와 한께 가장 재미있게 본 탈춤중의 하나다. 각 과장의 내용이 흥미로웠고 또 주인공들의 모습도 좋았다. 내가 주공연장 도우미를 하고 있던 까닭에 9월 29일 저녁 시간에 공연된 첫 번째 공연은 서서 힐금힐금 봤지만 다음날 3시의 두 번째 공연은 꼭 앉아서 보리라는 결심 하에 휴식타임을 동래야류 하는 시간으로 맞춰서 앉아서 여유 있게 보았다.
동래야류는 부산시 동래지역에서 전승되는 탈춤으로 중요 무형 문화재 18호로 지정되어 있다. 야류라는 것은 들어서 이루어지는 춤으로 부산지역은 수영야류를 비롯해서 두 개의 야류가 전승되어 온다. 할미를 연기했던 손심심씨에게 몇 가지 여쭈어 볼 기회가 생겨서 동래야류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솔직히 처음에는 그냥 할미마당의 주인공이라는 것만 알고 여쭈어 봤었는데 나중에 관계자 분들 말씀이 그분이 바로 손심심씨 였다는 것이었다. 유명인을 이렇게 만나다니 기분이 참 좋았다. 그분 말씀 중 아직도 기억에 남는 말은 "낙동강은 춤의 강" 이라는 것이다. 낙동강을 중심으로 탈춤들이 많이 발달했다는 것이었다. 그럴 듯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