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독립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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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한국 독립 다큐멘터리

1. 한국 독립 다큐멘터리의 역사
1-1. 한국 독립 다큐멘터리의 태동
1-2. 80년대의 영상운동
1-3. 90년대 독립 다큐멘터리

2. 한국 독립 다큐멘터리의 소재와 관련 작품
2-1. 정치적 리얼리즘
관련 작품
1) 낮은 목소리 (1995) 변영주
2) 고추말리기 (1999) 장희선
3) 침묵이 깨어지는 시간 (2001) 이진필

2-2. 사회적 소수자들의 이야기.
1) 여성
2) 노동

3. 작품 분석 - 송환, 레드헌트, 상계동 올림픽
3-1. 상계동 올림픽
3-2. 레드헌트
3-3. 송환

4. 한국독립다큐멘터리의 한계와 과제

본문내용

한국 독립 다큐멘터리

한국 독립 다큐멘터리

한국 독립 다큐멘터리

독립 다큐멘터리 영화는 이론적인 개념이 아니라 역사적인 개념이다. 독립 다큐멘터리라는 명칭은 독립영화라는 명칭이 나오게 된 1990년대 후반부터 등장하기 시작한다. 한국에서 독립 영화라는 명칭이 쓰이기 시작한 것은 독립영화협의회가 수립된 1990년부터이지만 독립영화라는 명칭이 사회적인 함의를 갖고 독자적인 정체성이 주장되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 후반부터이다. 독립영화인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상업영화와 방송의 권력 구조 외부에서 영화 및 비디오를 만들어 사회적으로 소통시키는 사람들이라는데 합의하고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독립 다큐멘터리에 속하는 작품의 수는 1982년 서울 영화집단의 <판놀이 아리랑>을 비롯하여 <상계동 올림픽>, <낮은 목소리> 시리즈 등 공개된 작품 수만도 2백여 편에 이른다. ‘공개’되었다는 의미는 극장과 영화제, 방송 등이 형성하는 합법적인 상영 공간뿐 아니라 각종 사회집단 내부에서 이루어진 상영까지 포함한다. 즉 제작자 혹은 제작 집단이 내부적인 기록과 보관의 용도가 아니라 작품을 사회적으로 소통시키려는 의도로 제작했고 그러한 소통이 현실화된 바가 있는 작품들을 의미한다. 이들 다큐멘터리들이 합법적인 상영 공간에서 유통되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 후반부터 일어나기 시작한 현상이며 그 전에는 주로 학교와 사회 운동 단체를 통해 상영되었고 이러한 형태는 현재까지도 독립 다큐멘터리의 사회적 소통형태에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여기서는 우선 한국 독립 다큐멘터리의 역사와 소재, 그리고 그 한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그리고 <송환>, <레드헌트>, <상계동 올림픽> 등 세 작품을 제작배경과 감독의 시선, 표현을 중심으로 분석할 것이다.

참고 자료

독립다큐멘터리 연구모임, 『한국 독립다큐멘터리』예담, 2003
한국독립영화협회 편집부, 『한국 독립다큐멘터리 작품들』한국독립영화협회, 2004
강윤지, 『한국독립영화의 정체성 모색에 관한 연구』한양대 대학원, 2003
남인영, 『한국독립다큐멘터리 영화의 재현양식연구』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2004
이효인, 『한국독립영화의 미학적 전망』한국영화학회 춘계세미나, 2002. 5.18
윤수종 외, 『다르게 사는 사람들』이학사,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