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사이버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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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사이버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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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서론사이버공간(cyberspace), 가상현실이라고도 하는 이 공간은 컴퓨터의 네트워크화로 컴퓨터 내에 번져 나가는 정보 세계이고, 정보화 사회를 상징하는 개념으로서, 물질적인 실체와 떨어진 가상공간을 말한다. 사이버공간이라는 말은 1984년 한 소설가에 의해 처음 쓰이기 시작했고 그 이후 소설에서 표현된 것처럼 컴퓨터와 정보 통신의 발달로 인해 소설 속 ‘사이버공간’의 모습은 거의 그대로 실현되었다. 이제는 어디서나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서의 컴퓨터를 이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휴대가 간편하며 기능은 컴퓨터에 못지않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을 이용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사이버 공간에 접속할 수 있다. 사이버공간은 거리감과 같은 물리적인 제약을 거의 받지 않고 전 세계의 사람들과 정보를 주고받고 소통할 수 있는 정보활동 공간이며, 이제 사이버공간은 단순히 정보를 주고받는 정보 통신 차원을 넘어서서 사회, 경제, 문화의 공간이 되어 가고 있다. 요즘에는 Social networking service(이하 SNS)라는 것이 등장해 불특정 타인과 인맥을 더 쉽게 쌓을 수 있으며, 기존의 인맥들 또한 SNS를 통해 더 강화할 수 있다. 요즘 세대에게는 싸이월드나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것으로 이미 친숙해져있는 상황이다. 사람들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을 이용하여 SNS로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일상이나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타인과 공유할 수 있다. 이제는 사이버공간에는 더 이상 가상현실만 존재하지도 않으며, 현실세계를 그대로 전달하고 표현하는, 그야말로 현실과 가상을 구분하기 어려운 환경이 되었다. 사이버공간은 물질적인 공간의 제약이 거의 없고, 익명성이 보장되고 정보가 집약적으로 유통되며 정보의 전달도 신속하다. 또한 이런 정보들이 인터넷과 SNS와 같은 프로그램들로 인해 빠르게 확산되며 그 파급력이 대단하다. 이러한 사이버 공간의 특성들로 인해 장점도 많지만 문제점들도 많고, 이로 인해 범죄로 이어지는 경우도 아주 빈번하다. 요즘 10대, 20대들은 인터넷에 매우 친숙하고, 다른 세대들 보다 컴퓨터 등을 이용해 쉽게 다루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은 여가시간을 집이나 PC방 등에서 인터넷과 게임을 하면서 보내는 경우가 많다. 이렇듯 청소년들이 사이버 공간에 참여하는 것은 일상이고 생활이 되었으며, 이로 인해 청소년들이 사이버 공간에서 범죄에 점점 더 노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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