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루터의 두 왕국론
- 최초 등록일
- 2012.04.01
- 최종 저작일
- 2012.02
- 5페이지/ MS 워드
- 가격 1,000원
소개글
루터의 두 왕국론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목차
1. 서론
2. "두 왕국론"(Zwei-Reiche-Lehre) 개념의 문제성
3. 루터의 "두 왕국"이해
본문내용
1983년 10월 30일,루터 탄생 5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독일(서독) 개신교는 보름스(Worms)에서 기념대회를 개최하였다. 당시 독일 대통령이던 카르스텐(Carstens)은 이 대회에 참석하여 말하기를 그 자신이 개신교 신자로서 "믿음의 형제들"에게 루터를 기념하는 일을 각자 자신을 되돌아 보는 계기로 삼자고 당부한다고 하였다. 그는 이어서,기독교인으로서 교회의 울타리 밖에서 무엇보다도 "복음"에 대하여 말하지 않고 그 대신 정치가,사회학자,정신과 의사들의 소관 상항에 개입하는 사람들에 대하여 비판하였다. 그는 말하기를,루터는 "세계를 이성(Vernunft)대신에 복음(Evangelium)으로 다스리려는 것"은 매우 불운한 과오로 간주하였다는 것이다. 카르스텐은 다음과 같은 루터의 말을 상기시켰다 :
"온 나라와 세계를 복음으로 다스리려고 모험을 하는 것은 마치 목자가 한 우리 속에 늑대,사자,독수리,양들을 함께 넣어 놓고 각기 자유롭게 뛰어 다니게 하면서 `풀을 뜯어 먹어라. 너희는 공평하게 행하여야 한다`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한편, 세계교회협의회(WCC) 총무이던 필립 포터(Philipp Potter)는 같은 해 11월 10일 동독의 아이슬레벤(Eisleben)의 광장에서 개최된 루터 탄생 기념 모임에서 개신교 목사로서 "정치적 문제들"에 대하여 발언하였다. 그는 1983년을 세계에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공경하는 징표와 이웃에 대한 사랑과 신뢰의 표시가 적었던 한 해였다고 평하면서 "우리는 그러한 일들보다는 우리 스스로를 전멸시키려는 일에 더 몰두하였다"고 비판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