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제국 요약과 논평
- 최초 등록일
- 2012.04.01
- 최종 저작일
- 2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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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여성학 강의 제출 리포트
결혼제국 요약 및 논평 A+ 자료
목차
1. 요약
2. 논평
본문내용
1. 요약
책은 30대 여성을 향하고 있다. 「결혼제국」의 공동 저자 우에노 치즈코는 ‘30대, 결혼하지 않는 세대’라는 제목으로 글을 시작한다. 이어 ‘다른 세대에는 없는 고통’이라는 ‘들어가며’로 노부타 사요코가 섭식장애를 예로 들며 꼬집는다. 둘은 30대 여성을 둘러싼 의문, 특히 결혼을 중심으로 한 가족, 성, 사랑 등을 대담 형식으로 파헤쳐간다.
「결혼제국」은 총 8장 구성으로 연애 중독, 결혼 중독에 걸린 독자들에게 질문을 던진다.
결혼제국에서 중요한 개념은 ‘30대’이다. 여기서 ‘30대 여성’은 결혼을 성규범을 지키려고 하는 40대와 그것에 저항하는 10, 20대 사이에 껴 어정쩡한 위치를 고수하고 있는 세대이기도 하다.
1장 서브프라임 매리지의 세대에서는 30대 여성의 특징적인 모습을 서술한다. 크게 두 가지의 문제가 거론되는데 ‘패러사이트 싱글(어른이 되어서도 독립하지 않고 부모와 동거하는 독신자, 부모에게 의존하는 독신자)’인 30대와 비혼, 독신자로서 30대의 고민―두 가지다.
패러사이트 싱글인 30대의 경우 40대와 10대가 가지고 있는 엄마-딸의 문제와는 다른 ‘계산이 빠른 현실주의자’의 모습을 보인다. 30대는 퇴직금을 받아 경제적으로 안정된 부모 아래에서 비혼·저출산의 첫 세대가 된다. 이 과정에서 부모의 경제적인 지원을 고려해 자신의 선택뿐만 아니라 ‘부모가 반대하지 않는 결혼’을 하는 선택을 하기도 한다.
동시에 이 세대는 ‘포스트 남녀고용기회균등법’을 맞아 근속연수가 긴 편이라 어느 정도 사회 지위와 수입을 확보하고 있기도 하다. 30대는 ‘결혼을 하지 않을 것을 선택할 권리’를 부여받는데 이때부터 기혼자와 비혼자의 격차가 생긴다. 비혼자 내부에서는 정규직과 비정규직 문제로 나뉜다. 업무 능력을 인정받은 화려한 커리어우먼이 있는가 하면 비정규직이라서 대출도 쉽지 않고 남편이라는 기반도 없어 불량채권자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참고 자료
결혼제국 우에노 치즈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