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저주받은 안뜰
- 최초 등록일
- 2002.11.14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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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저주받은 안뜰"에 대해서는 우선 특이한 소설의 구성을 이야기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우선 이 소설은 전반적으로 프라 페타르가 젊은 수도사에게 자신이 들었던 이야기를 해주었던 것을 젊은 수도사가 회상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그런데 그 프라 페타르의 이야기 역시 물론 자신이 보고 느낀 점 등을 말하는 것으로도 구성되어 있지만 또 상당 부분이 다른 사람에게서 이야기 들었던 것을 전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었다. 즉, 여러 개의 액자식으로 독자들에게 이야기를 전해 주고 있었다.
하지만 그 이야기란 것이 너무나도 밋밋한 것이었고 그 어떠한 클라이막스도 없는 듯했다. 단지 그 안뜰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관한 이야기와 안뜰의 책임자인 라치프 아가에 대한 이야기, 차밀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젬왕자에 대한 이야기 등... ... . 단지 그것밖에 없었다. 소설을 읽으며, 어떠한 사건이 발생하여 어떠한 식으로 전개되어가고 결국에는 절정에 이르는 것에 익숙한 나로서는 쉽게 "저주받은 안뜰"을 통하여 작가가 나타내고자하는 것이 무엇인지가 떠오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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