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비스를 보고 떠오르는 잔상들과 스필버그와 카메론의 영화

등록일 2002.11.13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3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오늘 고속버스를 타고 서울로 오면서 OCN에서 한 <The Abyss>를 쭉 보았다. 잠이 오질 않아 보기도 했지만 이 영화를 좋아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시속 100킬로의 버스 안에서 이런 영화를 보는 것은 순간 이상한 경험같았다. 그래서 생각해 본 질문이다. 디지털 테크놀러지는 분명 지금의 영화를 재현하는 데에 있어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건 어찌보면 그리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기술적이거나 산업적인 측면에서 혹은 이 기술이 미학적인 어떤 논쟁의 쟁점의 하나로 우리에게 읽혀졌을 때는 분명 중요한 토픽이 될 수 있는 것이지만 말이다. 예로 [매트릭스]나 [공각기동대], [아바론] 같은 류의 영화들은 지금의 사이버 펑크 시대에 걸맞는 기술적인 진보를 각각 실사와 애니메이션 영역에서 영화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좋은 사례들이다. 하지만 이런 기술이 단순한 테크놀러지의 하나로 취급, 영화에 쓰인다면 그건 영화가 점점 재미를 잃어가고 있는 것에 대한 하나의 반증으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아이디어만이 남고 화려한 스펙타클로만이 존재할 때 극장은 '영화' 관이 아닌 영화 '관'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는 기술적인 테크놀러지가 진보하면서 늘 있어왔던 걱정이기도 하다. 제임스 카메론이 [스파이더 맨]을 포기하고 [터미네이터 3]을 포기하고 돌연히 [트루 라이즈 2]로 돌아선 것은 그가 보여준 영화적 스펙타클에 있어 진실에 대한 본질적인 물음에 더 천착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최근 구매한 회원 학교정보 보기
      1.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수와 학교정보이며
         구매한 본인의 구매정보도 함께 표시됩니다.
      2. 매시 정각마다 업데이트 됩니다. (02:00 ~ 21:00)
      3. 구매자의 학교정보가 없는 경우 기타로 표시됩니다.
      최근 본 자료더보기
      추천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