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개론] 교육론, 교사론
- 최초 등록일
- 2002.11.13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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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공들여 쓴 레포트이고
다소 딱딱해질 내용에 문학적 느낌을 덧붙였습니다.
잘 활용하세요. ^-^
목차
<프롤로그>
<들어가서>
꿈 2. dream.
nightmare 1. 이론의 악몽
nightmare 2. 현실의 악몽
but, 그러나..
Awake, from nightmares.
<에필로그>
꿈 2-1. dream.
*참고서적
본문내용
교사가 되어 아이들의 앞에 서는 꿈을 꾼다. 그다지 적극적인 성격은 아니지만, 아이들과 함께 꿈처럼 현실처럼 지낼 수 있을 것만 같다. 아이들의 왁자지껄 하는 소리가 들리는 것도 같다. 담임을 맡은 교실은 나와 아이들의 대등한, 민주적 생활 공동체이다. 국어라는 교과는 나에겐 아이들과의 정신적인 교감을 위해 유리한 지점인 것 같다. 어디선가 들어본 적 있는 책읽기 교육을 아이들과 하고 있다. 쓸데없는 훈민정음 독해를 가르치기보다, 장음 단음을 가르치기보다는 삶에 다가가고, 서로의 삶을 고민하기 위해 수업을 하고 싶다. 그리고 이러한 교사들의 꿈은, 교육은, 공교육이라는 큰 하나의 틀거리로 묶인다. 공교육이라는 것은, 사교육에 반대되는 개념으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즉 공공기관의 주도로 전국민을 상대하는 교육을 말한다. 그리고 그 공교육은 평등교육의 이념과 자율성, 주체성을 바탕으로 이루어지고자 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이러한 숭고한(!) 목적 아래에서 아이들은 교육받을 권리를, 그것도 주변 환경에 관계없이 평등하게 받을 수 있는 권리를 태어나면서부터 갖는다. 그러나.. 그러나 가끔, 교사의 의욕은, 꿈은 거대한 흐름에 좌절되고 마는 느낌이 드는 것을 지울 수 없다. 그리고 실제로 그렇다. 누가, 왜 교사를 노동자라 부르던가. 교사는 정신적 활동을 하기 때문에 성직이다, 전문 교과를 가르치기에 전문직이다, 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왜 노동자라는 관점이 부인되지 않을 수 없는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