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안썸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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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디안 썸머는 조금 지루하고 스토리도 이상하지만 가슴을 찡하게 한 영화이다. 인디안썸머는 남편 살해혐의로 사형선고를 받은 피고인 이신영과 그녀의 변호사 서준하의 사랑이야기다. 한 여자(이미연-이신영역)가 한 남자와 결혼하여 산다. 한 남자는 한 여자를 소유하려 한다. 결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자는 남자에게 무언가를 허락하지 않는다. 남자는 여자를 때리고 감금한다. 그와 그녀의 집의 문고리는 여는 가정의 집과는 반대다. 구타로 인해 여자는 첫번째 낙태를 하고, 남자는 죄책감으로 자살을 시도한다. 남편의 잦은 폭행과 감금으로 신체적 정신적인 피해를 받으며 자신이 여기서 빠져나가는 방법은 죽음밖에 없다고 생각하며 여자는 다시 임신을 하고, 의도적으로 남편의 자살을 유도하기 위해 낙태 수술을 받는다. 외과의사인 남편은 다시 자살을 시도하고 성공한다. 이신형은 자살한 남편을 통하여 사형을 당하기를 바란다. 이신형은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기다린다......이선영의 항소심으로 준하(국선변호사)와 만나게 된다. 항소란 하급법원에서 받은 제일심의 판결에 불복할 때 그 파기 또는 변경을 직접 상급법원인 고등법원 또는 지방법원 합의부에 신청하는 일이다. 준하는 여느 피고인과는 다른 신영의 태도와 그녀의 차가운 눈빛을 잊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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