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미술사 서평

등록일 2002.11.12 한글 (hwp) | 4페이지 | 가격 1,500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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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미술사 읽는다는 것은 인간이 살아온 역사를 읽는 것과 동일하다. 세계사는 집필한 역사학자의 다양한 시각과 주제에 따라 많은 사건과 인물들이 부침이 되어 전공이 사학과나 그와 관련된 학문을 하는 사람들이 아니면 웬만한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일목요연하게 정리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미술사를 읽으면 우리의 뇌리에 쉽게 세계 역사의 흐름이 질서 정연하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즉 시간 속에 형성된 미술에는 역사가 묻어 있는 것처럼 미술은 역사의 자서전이고, 화가가 그린 모든 그림에는 어떤 형태로든지 역사가 반영돼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일이 가능한 것이다. 미술사와 관련된 책은 많은 비평가와 미술학자들이 서로 앞 다투어 집필을 하였지만, 그 중에서 곰브리치 가 지은 「서양 미술사」가 오랫동안 가장 대표적인 저술로 거의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었다. 그러나 이제 이석우가 지은 『그림, 역사가 쓴 자서전』을 읽어 본 사람이라면 이제 그것이 아님을 인정해야만 할 것이다. 이 책은 미술과 미술가를 역사와 사회의 맥락 안에서 그려낸다. 여기서 미술은 예술적 가치기준에 따라 발전하는 독립된 영역이 아니라 사회적 조건에 의해 전개되어온 하나의 현상인 것이다. 그리고 그림을 그리는 예술가 역시 세속과 유리된 세계에서 살았던 사람들이 아니라 여느 사람들과 똑같이 하루 하루의 끼니, 좀더 안락하고 호화로운 생활, 그리고 더 욕심을 부린다면 명예까지 누리고 싶어하는, 사람다운 냄새를 물씬 풍기는 보통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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