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양철북"을 보고...

등록일 2002.11.12 한글 (hwp) | 1페이지 | 가격 3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양철북'을 보면서 작가는 어떻게 저런 생각들을 할 수 있었는지 의아스러운 점도 많았고 한편으로는 존경스러웠다. 오스카의 양철북과 높은 괴성, 바다에서 건져 올린 말의 머리에서 꾸역꾸역 나오는 뱀장어들, 거침없이 나오는 자극적인 장면들, 연민을 느끼게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당황스러운 난쟁이 연기자들…… 자극적인 기억을 남겨 준 이 영화는 나에게 그 뿐만 아니라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다.
영화의 시작은 동화 같다. 황량하고 드넓은 감자밭에서 군 감자를 먹고 있는 여인과 쫓기는 방화범, 그 방화범을 자신의 네 겹치마 속에 숨겨 주는 여인. 그 사이에 태어난 아그네스와 아그네스의 아들 오스카. 오스카는 자신이 태어나게 된 유래를 아주 자랑스럽고 기고만장한 목소리로 이야기한다. 그러나 영화는 동화처럼 흘러가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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