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와 들뢰지
- 최초 등록일
- 2002.11.12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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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니체와 들뢰즈 >
<니체에서 헤겔/하이데거로>
의지, 권력, 욕망
생성(becoming; 됨)- bermensche
앙띠-오이디푸스, 혹은 정신분석학의 계보학
결론
본문내용
≪대담집≫에서 들뢰즈는 "내가 저자에 대해서 썼을 때, 나의 이상은 그를 슬픔에 잠기게 할 어떤 것도 쓰지 않는 것, 혹은 그가 죽었다면 그로 하여금 무덤에서 흐느끼게끔 하는 것을 쓰지 않는 것이었다. ... 그러한 즐거움, 그러한 힘, 그렇게 요염하고 정치적인 삶을 살았던 작가로 되돌아가게 되면, 그는 어떻게 주고 발명하는지를 알게 된다." 니체에 관해 썼던 글의 경우에 들뢰즈는 이러한 이상과 만났을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니체는 자신의 사후저작의 특성을 종종 언급하면서 다음 세기에는 그의 정당한 계승자들, 즉 그의 저작에서 "미래의 철학자들"이라고 언급하고 있는 사람들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들뢰즈가 이러한 철학자들의 한 사람이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거의 없으며, 데리다와 푸코의 작업과 더불어 들뢰즈의 작업은 최근 프랑스 사유에서 '니체주의'라고 기술될 수 있는 것에 커다란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니체가 특별한 유대관계를 느낀 문화의 언어를 가진 프랑스인들 속에서 발견하고 있는 그의 정당한 계승자들은 니체에게 놀라운 것도 아니었으며 또한 그를 불편하게 한 것도 아니었다. 금세기 초에 니체는 자신이 가장 최근의 프랑스인들의 '매혹적인 동지'를 발견했다고 언급했으며, 과거의 어떤 역사에서도 "당시의 파리에서만큼이나 그렇게 탐구적이고 동시에 그렇게 세심한 정신분석학자들"을 발견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니체의 독자가 된다는 것은 그의 말을 진리로 받아들이는 것이라든지 신봉자처럼 그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야만 하며, 그는 두가지 상황을 공식적으로 예측하고자 했다. 더욱 중요하게, 아마도 그는 그의 '가장 자연스런 독자와 청중들' 속에 프랑스인들을 포함시켰을 것이다. [중략 - 역자] 최근 프랑스 철학은 니체의 부름에 답해왔고 또 그의 도전에 반응해왔다. '프랑스 니체'로 불리우곤 하는 독해의 다양성은 종종 1960년대 이래로 성장해 온 니체에 대한 관심의 르네상스에서 의미심장한 역할을 행하고 있다. 그리고 전방에서 질 들뢰즈의 '적극적인 노력'과 더불어 니체의 말은 프랑스와 여타 다른 곳에서 철학적 반성의 대상으로서는 물론이고 현대(the present)에 대한 가장 철학적이고 정치적이며 문화적인 문제들을 가장 잘 표현하는 도구로서 거듭 되풀이해서 생명력을 얻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