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형무소 기행기

등록일 2002.11.11 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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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대문 형무소 기념관에 갔다왔다. 감상한 소감을 적으라 했지만, 아무래도 교수님이 기대했던 레포트는 되지 못할 것 같다.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정신과 나라사랑, 그리고 일제의 잔혹한 면들. 이런것들을 적어야 했을것 같다. 하지만 내가 적고자 하는바는 그와는 조금 다른 엉뚱한 측면에서 바라본 내 생각을 써내려 간다.
형무소의 첫인상은 독립공원이라 꾸며 주위의 경관을 공원의 이미지에 맞게 조성하려 했지만, 그 스산한 느낌은 지우지 못한 것 같다. 건물의 구조가 가져오는 공포감도 무시하지 못할 것 같다. 1907년 순종시에 건립이 되었다고만 나와있을뿐(이곳저곳에서 건립시기가 각각 다르게 나와있어 정확한 것을 잘모르겠다) 누구의 건축물인지는 알수가 없으나, 사형장으로 가는 길 곳곳이라던지 각 건물 사이사이의 배치가 누구에게나 심적 불안감을 가져오기에 충분했다. 이런곳에서 수감생활을 했던사람들.. 그사람들이 바로 우리 독립을 위해 몸바쳐 싸운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안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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