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중독』 『Over the Rainbow』 『해피엔드』를 보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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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 the Rainbow』『중 독』 『해 피 엔 드』이 세영화가 충분히 사랑의 밝음과 어두움을 너무나 극명하게 잘 보여주고 있다. 사랑이라는 한가지 주제로 표현이 이렇게 다를수있다는게 난 너무나 놀라웠고, 세영화 모두 너무나 나에게 큰 감동을 준 영화이다. 그래서, 세편의 영화를 보고 비교하라는 교수님의 과제에 난 너무나 자신있었다. 영화를 워낙 좋아하는 탓에 작년만 하더라도 수십만원의 거금?을 투자하여 개봉 영화를 모두 본 것을 자랑하고 다닐만큼 내 주위엔, 나 정도의 영화 매니아도 없을 뿐만 아니라 그 누구보다도 영화를 보고 느낀것도 많다고 생각하였고 얘기도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난 크나큰 실수를 범하고 말았으니, 아무리 재미있는 놀이도 그것이 과제가 되어버리면 어렵고 힘들고 재미없어 진다는것을....하지만, 영화보기가 정말 재미없고 힘들다는 얘기는 아니다 다만, 워낙 글재주가 없는 내가 영화를 보았을때의 느낌과 감상을 막상 글로 적을려니 무척 어렵다는 얘기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고 싶은 것은 앞서 거론한 세편의 영화들을 영화의 제작 배경, 제작 기법, 스토리라인의 특성....등 이런 것을 서술한다면 굳이 힘들이지 않고 과제를 쉽게 끝낼수있겠으나 (내가 그런 전문적인 것을 잘아는 것이 아니라 그런 것은 인터넷을 뒤지면 충분히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난 그냥 내가 보고 느낀 것을 단지 내가 느낀 느낌 만을, 나의 독선적인 주관으로 과제를 해결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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