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사회]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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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조세희는 1942년 경기도 가평 출생으로 1960년대 중반 등단하였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공’은 1970년대 같은 제목의 연작 12편 중, 네 번째에 해당하는 중편 소설로써, 1970년대 한국 소설이 거둔 중요한 결실의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1970년대 서민들의 아픔을 ‘행복동’이라는 계층으로 표현하여 빈부격차와 노사간 대립이라는 사회적 문제 속에서 항상 초월적인 이상을 꿈꾸는 서민들의 삶을 보여준다.
고기 굽는 냄새가 어떤 것인지도 모르며 살아가는 빈민층과 불평등한 노사간의 피해자들을 ‘행복동’이라는 소외된 계층으로 설정해 놓고 있다.

1970년대의 사회문제를 두 가지로 생각해보면,
그 첫째가 자본주의 사회의 근본적 문제라 지적할 수 있는 빈부의 격차를 들 수 있다. 소득의 재분배라는 문제의 해결부제로 인해 지금도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이기도 하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공’에서 난장이 ‘김불이’가족의 생활은 고기 굽는 냄새, 주머니 없는 옷 등의 표현으로 나타난다
그 둘째는 노사간의 불평등적 관계인데, 빈부격차의 문제와 동질적인 부분도 상당하리라 생각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