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인간의 옷을 입은 성서`를 읽고

등록일 2002.11.10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기독교와 현대사회`라는 수업을 수강하면서 `인간의 옷을 입은 성서`라는 책을 읽고 감상과 의견을 정리했습니다.
인간이 쓴 것이기 때문에 그 내용이 절대적으로 해석되어서는 안되며, 그 다양성을 존중받아야 한 다는 내용을 주로 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예전에 가부장제의 전통이 강하게 남아 정략결혼을 당연히 여기는 어느 부족의 청년이 사랑하는 다른 부족의 여인과 결혼하기 위해 겪었던 일화를 읽은 적이 있다. 그의 결혼을 반대했던 아버지는 아들이 사랑하는 학교 여 선생을 비난하며 성경의 한 구절을 인용했었다. "아들아, 바울이 고린도에게 쓴 편지에서 여자는 반드시 침묵을 지켜야 한다고 했다. 어떤 여성도 감히 남을 가르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 이것이 하느님 말씀이자 뜻인데 어찌 감히 네가 이것을 어기려드느냐?" 보기엔 그럴 듯해 보이지만 이는 정말 편협한 관점에서, 성서의 본질보다는 그 단편적인 구절에 주력한 해석에 불과하다. 그러나 문제는 이 부족 뿐 아니라, 수많은 기독교 집단과 개인들이 성서의 내용을 오해하고, 심지어 이를 맹목적으로 믿고 있다는 것이다. 아직도 많은 사이비 교주들이 신도들에게 성서의 절대성과 신의 권위를 들먹이며 성서를 제멋대로 해석해서는 논리적이고 타당한 것처럼 자신의 주장을 합리화하여 여성신도들을 강간하고 재산을 착취하고 있다. 이렇게 제멋대로 해석된 예수님의 이야기가 점점 다양 해지다보니, 오히려 그 본질적 내용을 이해하기가 더 어려워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고 나니, 하느님에 대한 믿음을 입으로 고백하면서도 때로는 성서의 권위에 작게나마 의구심을 품고, 이성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은 그저 알 수 없는 미스테리쯤으로 치부해 버려왔던 내 자신이 참 부끄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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