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과 이해] 성장소설(데미안)과 라캉의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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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캉의 이론과 성장소설과 관련한 레포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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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난 데미안이란 성장 소설을 읽었다. 내가 이것을 읽은 것은 올 여름 쯤 이었는데 그때는 이것이 성장 소설인줄 몰랐는데 국어 report를 쓰기 위해서 무엇을 읽지 생각하던 중 데미안이 성장 소설일거라는 생각이 떠올랐다. 이 소설은 소설을 접해보지 않았던 나에게 매우 어려운 소설이었다. 소년 싱클레어가 자기 자신에 눈을 뜨는 과정을 그린 데미안은 읽는 내내 지루하고 어려운 소설이었지만 읽고 나서는 나도 모르는 배움을 받았다. 데미안의 저자 헤르만 헤세는 전쟁이라는 시대적 위기를 맞은 독일의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과 같은 것을 주기 위해 이 소설을 썼다고 한다. 처음에 그것이 무슨 내용인지 이해는 할 수 없었지만 읽고
나서 그 내용을 되새이고 나서야 데미안을 조금이나마 이해 할 수 있었다.
프랑스의 정신 분석 학자 리깡은 인간의 추체 형성 과장을 상상계, 상징계, 실재계의 이 세가지로 나누어서 분석했는데 데미안을 이 세가지 주체 형성 과정에 적용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일 듯 싶다. 헤세는 데미안을 통해 세계가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고 고쳐야 하듯이, 자기도 반성하고 고쳐야 한다고 생각하고 무로 돌아가 재출발 할 것 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것은 자기 내면속의 '나'를 목표로 삼는다고 말 할 수 있다. 이것은 리깡의 추체형성 이론과 어느 정도 부합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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