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무진기행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2.11.08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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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무진기행이란 작품은 고등학교 시절에 언어영역 문제를 풀 때 간략하게 보았던 경험이 있다. 그래서 인지 나름 대로 '일상으로부터의 벗어남과 그리고, 돌아옴' 이란 주제를 어렴풋이 알았기 때문에 이 소설을 읽는 데에는 특별한 어려움이 없었다. 고등학교 시절에 짧은 지문을 통해 그 부분의 단편적인 내용만을 파악했떤 것과는 달리, 그 동안 문학의 이해의 수업시간에 배운 과정으로 파악하기란 여간 쉽지 않았다. 무진기행은 1960년대 안개로 유명한 무진이란 곳을 배경으로 귀향을 커다란 주제로 한 작품이다. 나는 여기서 주인공의 '일탈' 적인 행동에 주목할 수가 있었다. 주인공인 윤희중은 장인의 회사인 큰 제약회사 전무가 될 사람이지만, 잠시 그것을 거부하고 자신의 고향인 '무진'으로 앞뒤를 가리지 않고 떠난다. 회사의 중역으로 어찌보면 틀에 박힌 삶을 살아온 그에게 회사의 업무를 제쳐두고 고향으로 떠나는 것은 일상적인 행동에서 벗어난 일탈 행위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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