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I am sam.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2.11.06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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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언제나 그렇지만 감상문이라는 것을 남에게 보여주는 것이 귀볼이 따뜻해질 정도로 부끄럽다는걸 새삼 느끼게 하네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작년보다 거의 보름정도 일찍 겨울이 시작되었다.
가벼운 얘기들로 극장 간판은 가득메워져 있었기에 난 극장 매표소앞에서 개봉영화들을 보느라 바보처럼 고개를 뒤로 젖히고 한참이나 서있었다.
아이엠 샘 영화에대해 직원한테 물어보니 슬프다고 했다.
잠깐의 망설임도 없이 표를 샀다.
장애인 영화이면서 부성애를 자아내는 그런 영화라고 생각하며, 불이 꺼지기를 기다렸다.
숀팬의 연기력도 기대하면서 말이다.
영화의 줄거리는 7살 지능수준의 샘이 어린딸을 홀로 키우면서, 왜 그런 것 있지 않은가 미국에서는 자녀 양육의 능력이 없으면 사회단체에서 보모를 정해주지 않는가? 그런 사회단체에 사랑하는 딸을 지켜내려고 그와 비슷한(?) 친구들과 의견을 모아서 변호사를 찾아간다. 변호사 리타(미셀 파이퍼)를 만나면서 영화는 확 달라지게 된다.
샘을 동정하여 그를 돕는다는 식상한 스토리와는 달리 리타는 거짓스런 웃음으로 그를 외면하려 한다. 그러던중 주위의 곱지않은 시선에 울며겨자 먹기로 사건의 변호사가 된다. 그녀는 위선적이며, 가정적이지도 못하고, 자식에게 조차 외면당하고 남편의 외도에도 참고 넘기면서 살아가는 상처많은 여자이다.
중략.........................
let it be. 샘과 루시를 그냥 내버려두는 것이 두 사람에게 가장 큰 행복이며, 사랑이 듯이 나의 행복은 지금 무엇이며, 사랑은 무엇인지 샘과 루시에게 힌트를 얻을 수 있어서 이 글을 쓰는 시간에도 행복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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