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세계화시대의 국제정치
- 최초 등록일
- 2002.11.06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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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새로운 세계와 역사의 해석
2. 헤게모니 전쟁과 평화로운 변화
3. 계속되는 핵의 세계
4. 갈등의 완화와 새로운 갈등: 민주적 평화와 문명의 충돌
5. 세계화: 커뮤니케이션의 혁명과 기술의 상호의존
6. 선택의 기로에 선 국가들
본문내용
헌팅턴은 문명의 충돌의 원인으로 다음을 지적하였다. ①문명의 차이는 기본적이며 현실적인 것으로 가장 오래되고 지속적인 갈등을 형성시켜 왔다 ②문명간 접촉의 증가는 문명의식을 고양시켜 차이점과 적대감을 확산시킨다 ③종교의 재부흥이 국경을 초월하고 문명을 단절시키는 일체감의 근거를 제공한다 ④문명의식의 성장으로 서구는 비서구와 대결하게 된다 ⑤문화적 특성의 차이는 쉽게 타협이나 해결되지 않는다 ⑥경제적 지역주의가 증가하고 이것이 문명의식을 증가시킨다.
탈냉전의 평화와 갈등의 순간에서 그 선택은 이제 국가들에게 달려있다. 국가들 중에서도 미국이, 그리고 러시아, 일본, 중국, 유럽의 국가들이 미래의 세계를 만드는 주역이 되고 잇다. 미국이 대전략의 부재 속에서 흔들리는 반면에 일본은 부상하고 있다. 중국은 지금 혁명을 특히 경제부문에서의 혁명을 시작하고, 러시아는 분열의 상징으로 유럽은 통합의 상장으로 남아있다. 결론을 보자면 새로운 세계질서를 바라보는 패러다임으로서의 현실주의와 자유주의는 잠시 수정을 필요로 하고 있다. 국제체제는 여전히 갈등과 평화의 눈으로 볼 수밖에 없고 그래서 50년 전과 똑같이 자유주의적, 이상주의적 사고가 세계평화를 지향함으로써 세계에 낙관과 희망을 주었고, 냉정한 힘의 정치의 세계를 직시하는 현실주의가 갈등 속의 평화를 보여 주었던 것처럼 이와 같은 패러다임의 행진은 계속될 것이다. 따라서 커뮤니케이션의 혁명시대, 기술의 상호의존을 통한 세계화시대에서도 결국은 국가간의 갈등과 타협의 이중적 구조를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새로 형성되어 가는 국제질서, 안보질서에서 무엇보다도 국가들의 선택이 중요한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