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평생교육
- 최초 등록일
- 2002.11.06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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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육이라 하면 우리는 먼저 학교교육을 떠올린다. 그러나 교육에 학교가 개입된 것은 그 역사가 채 200년도 되지 않는다. 산업사회 이전의 사람들 대부분은 별도의 교육을 받을 필요가 없었다. 그들은 주로 농사를 짓고 살았으며, 삶의 과정에서 얻어진 경험이 가장 훌륭한 선생이었고, 그러한 경험은 가족 내에서 세대를 통해 전해 졌기 때문에 별도의 선생님이 필요하지 않았다. 따라서 가정에서 아버지는 훌륭한 선생으로 권위가 있었으며, 이는 농경사회 가부장제의 든든한 기초가 되었다. 그러나 19세기 영국에서 시작된 산업혁명이 유럽을 중심으로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인간들의 삶에 많은 변화를 일으켰다. 특히 우리에게 산업현장, 직장, 출퇴근, 봉급 등의 단어로 권위를 빼앗아 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버지로부터 이어받은 낫을 가는 기술이나 벼를 베는 기술은 산업화 더불어 의미가 크게 퇴색하였고 산업현장은 인간들에게 기계를 잘 다루는 것과 같은 새로운 기술과 능력을 요구하였다. 이러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을 대량으로 양산해 내기 위해 효율적인 방법으로써 학교가 만들어 졌다. 이와 함께 효율적 교육을 위해 문자 형태로 보존되고 전수되는 지식과 정보가 주요해졌다. 또한 산업화된 도시적 생활에 적응하도록 가르치고,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일정지식을 익히도록 훈련시키는 데 학교와 대중교육은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 산업사회의 학교에서는 위계질서를 복종하도록 교육받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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