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빠빠라기
- 최초 등록일
- 2002.11.05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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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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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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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글은 한 원주민 추장이 백인의 문화와 생활 양식을 관찰하고 돌아와서 그의 동포들에게 연설하는 내용이다. 원주민 추장 투이아비는 문명이란 것에 오염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의 눈에 비친 백인 사회의 실상은 분노의 경멸의 대상이었다. 단적으로 말해서 그는 이 여행에서 서양 문명에 대해 경외감을 느꼈다기 보다는 오히려 환멸과 분노를 느꼈다. 원주민들의 자유롭고 야성적인 생활과 비교 했을 때 백인들의 물질만능주의와 여유가 없는 그들의 생활양식은 놀라움과 분노의 표적이 되었다. 그래서 그는 문명의 위험에 빠져들 위험이 있는 원주민 동포들에게 자신이 보고들은 내용을 소개하고 비판하고 경고함으로써 그 부족들의 순수함을 지키고자 했다. 그는 빠빠라기의 몸을 감싸는 '허리 도롱이와 거적'- 즉 백인들의 옷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몸에 부담만 주고 사람의 자유를 억압하는 백인의 옷, 그는 날카롭게 비판하고 있다. '돌, 상자, 돌이 갈라진 틈'이라는 의미의 집에 대해서도 비판하고 있고, '둥근 쇠붙이"-바로 돈의 본질도 꿰뚫고 있다. 즉, 서구 문명의 앙상한 몰골과 문명의 해악을 그대로 피력하고 있다. 그 외에 시간의 쫓겨 살아가고 있는 백인들의 지쳐 가는 모습과 끝없는 그들의 욕심과 욕망의 함정, 기계만능주의, 비뚤어진 직업의식, 물질만능주의 등 우리가 미쳐 느끼고 있지 못했던 우리자신의 정신적 타락과 부조리를 파헤치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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