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장 임신과 관련된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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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장 임신과 관련된 질환
1. 임신오조증
탈수, 전해질 불균형, 영양결핍, 제충저하 등이 심할 때를 임신오조증이라 한다.
1~2% 임부에게서 볼 수 있으며 재발이 흔하다. 보통 초임부에게 잘 나타나고 20세 이하, 비만증, 다태임신, 포기상태 임부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다.

1) 원인
실질적인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러나 어떤 기질적인 것이든 증상이 경하든지 또는 심하든지 구토의 원인에 기초를 두어 관리를 해야 한다.
임신오조증의 원인을 임부자신이 어머니로서의 역할을 심리적으로 조절하기 어렵고, 신체변화, 생활방식의 변화로 인한 양가감정을 들고 있다.

2) 증상
증상은 일반적으로 임신 6~12주 사이에 입덧이 있으며 심한 경우 일주일 이상 구토증이 계속될 수도 있고, 혹은 임진 4주나 8주 동안에 간헐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입 가장자리는 빨갛게 헐어 있으면 입술은 갈라진다. 맥박은 빠르며 불규칙하게 된다. 심한 탈수에 빠지면 열이 오르고 수분 부족으로 혈압이 떨어지며 간장애로 황달이 나타난다. 태아에게는 태반기능 부전증의 영향을 미칠 수도 있으며 임부의 표정은 냉담하고 비참해 보이며 만사가 귀찮은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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