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와 학생사이'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2.11.05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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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요즘처럼 스승의 길을 가기가 어려웠던 때도 없었을 것이다. 예전 서당의 훈장같은 스승의 권한도 요즘은 보기 힘들다. '정보화시대'하면서 아이들의 개성을 강조하는 지금...... 그 많은 수의 아이들 하나 하나에 신경쓰기도 어려워졌고 부모들의 과민보호로 인한 아이들의 지도에도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그래서 이제는 학생이 교사에게 폭력을 가하는 행위도 뉴스에서 가끔씩 볼 수 있다. 굳이 말하자면 교권이 땅에 떨어진 것이라고 밖에는 설명이 안된다. 이 책에서는 교사와 학생사이에 실제로 있었던 일, 또 있을 수 있는 일들을 케이스 별로 들어가며 치료 방법을 제시해주고 있다. 게다가 특별히 독선적이고 일방적인 방법으로 학생을 다루고 있는 교사와 민주적이며 효율적인 방법으로 학생들을 다루고 있는 교사와를 대조시키고 있다. 그밖에도 학생과 교사와의 사이에 마찰이 생겼을 때에 부모가 그 중재 역할을 함으로써 적대 감정을 해소시킬 수 있는 색다른 치료방법도 설명을 해 놓았다. 이 책의 일화를 읽으면서 나는 많은 것을 깨우치게 되었다. 정말 내가 이런 상황이었으면 이렇게 했을텐데...라는 말과 행동이 떠올랐다. 또 그것에 의해 상처를 받게되는 학생들이 생각났다. 그리고 나의 학창시절이 떠올랐다. 나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많은 선생님들을 만났다. 그러나 교사의 행동에 따라 아주 상반된 생각들이 아이의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게 된다면 이건 정말 상식을 뛰어 넘은, 더욱더 멀리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을 길러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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