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 사회 노년학 이론과 적용 : 도시공원의 노인공원화를 중심으로

소개글

고령화에 관한 이론들을 소개하고, 이를 사회현상에 적용한 보고서 입니다.
여러 이론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함께, 어떻게 사회에 적용시킬 수 있는지를 각각 적었습니다.
A+을 받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2. 도시공원의 노인공원화

도심 속 공원은 모든 연령계층이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여가공간이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 많은 공원들이 `노인공원화`되었다. 즉, 노인천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수많은 갈 곳 없는 노인들이 군집하는 장소가 된 것이다.
서울의 대표적인 도시공원 중 하나인 종로구에 소재한 `종묘공원`은 좋은 사례이다. 종묘공원은 조선왕조 역대 제왕들의 위패를 봉안한 종묘 앞에 위치한 곳으로 연면적 3만 9669㎡에 수목이 식재되어 있고 벤치와 화장실, 음료수대 등의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이 공원에는 동절기를 제외하고 평일 약 2천명, 주말에는 3천 명 정도의 노인들이 모인다. `종로 3가`라는 지하철 3개 호선의 환승역을 끼고 있다는 지리적 접근성까지 더해져 집결 노인의 수가 많다.

3. 주요 이론들과 사례 적용

1) 미시적 이론
미시적 이론은 주로 사회보다 개인, 사회구조보다 행위자 관점에서 현상을 설명한다.

① 역할이론
역할이론에 의하면 사람들은 역할을 수행하면서 자신을 사회적 존재로 파악하게 되고 자애개념을 가지게 된다. 사회적 역할을 전형적으로 연령이나 생애단계와 연결되어 있는데, 연령규범이 그 매개체가 된다. 연령규범은 특정 연령의 사람이 어떠한 일을 할 수 있거나 해야만 한다는 사회적 기대와 믿음이라 할 수 있는데, 다수의 사람들이 연령에 적합한 행동을 하도록 규정한다.
역할이론에서는 노년기를 새로운 역할을 취득하기 보다는 이전에 수행하던 역할을 상실하는 생애 단계로 보고 있다. 이러한 역할 상실은 노인들의 사회적 정체성과 자아 존중감을 흔들어 놓을 수 있다. 한편, 노년기에는 역할단절을 경험할 수도 있다. 역할단절은 이전에 배웠던 것들이 쓸모없게 되거나 이후의 삶에 충돌을 일으키는 현상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