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평가] 시험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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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겨울이 되면 뉴스와 신문, 잡지 등지에서 고 3병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고 3병이란 수험생들의 시험에 대한 불안과 진로 선택문제에서 오는 갈등, 입시 실패에 대한 불안 등의 복합적인 요인에서 오는 시험스트레스로 일종의 불안장애를 말한다. 이런 현상들이 우리 나라에서 생긴 이유는 무엇일까? 그건 우리 나라의 고질적인 병폐라고도 말할 수 있는 대학에 가야만 성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고정 관렴과 우리 나라의 평가 제도의 모순이 있기 때문이다. 평가라 하면 어떤 대상의 가치나 기준을 평하는 것이라 말 할 수 있다. 그럼 교육 평가는 교육의 목표달성 정도를 측정, 진단하고, 그 측정 결과로부터 분석의 과정을 거쳐 교육과정이나 지도법을 개선하게 되며, 학습자 개개인의 취약점을 진단하는데 활용하게 된다. 그러나 우리 나라의 일반인의 인식은 단지 교육 현장에서 실시되는 월말 고사나 기말고사 혹은 입시 시험에서 학습자 선발이나 분류를 위한 활동으로 국한해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교육 평가에 대한 오해로 말미암아 학습자들에게는 시험(평가)라는 말만 들어도 '우울하다, 답답하다, 짜증난다'등 하나 같이 비관적으로 생각되게 만들어지고 대부분의 학부모나 사회인에게 있어서 평가라는 것은 성적표나 생활 기록부에 기재되어있는 교과 성적이나 점수나 석차를 의미한다고 생각하며 성적이 높으면 인간의 가치까지도 긍정적으로 판단하게 되고 그 반대의 성적을 갖고 있으면 학생들의 성적으로 만으로 가치를 낮게 판단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교육과정 및 교육평가 - 김대현 김석우 공저 - 학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