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에서 현대 일본외교에 대한 쟁점
- 최초 등록일
- 2012.03.22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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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근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일본의 외교에 대한 쟁점을 논하는 기말고사 리포트입니다.
목차
- 메이지국가의 제국주의적 팽창이 당시의 약육강식의 국제환경하에서 일본이 독립국으로 생존하기 위해서는 피할 수 없는 선택이었다는 주장의 역사적 근거를 밝히고, 이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역사적, 논리적으로 기술하시오.
- 태평양전쟁은 일본이 아시아 제국을 서구의 식민지로부터 해방시키기 위한 해방전쟁이었다는 주장의 근거를 밝히고, 이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논리적으로 기술하시오.
- 전후 일본외교의 주요한 특징을 냉전기와 탈 냉전기를 비교하여 기술하시오.
- 탈냉전 이후 일본의 아시아접근에 대해 설명하시오.
본문내용
문제 2.
메이지국가의 제국주의적 팽창이 당시의 약육강식의 국제환경하에서 일본이 독립국으로 생존하기 위해서는 피할 수 없는 선택이었다는 주장의 역사적 근거를 밝히고, 이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역사적, 논리적으로 기술하시오.
일본은 제국주의 시대 살아남기 위해서는 ‘먹히지 않고 먹는 방법’ 밖에 없었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서 2가지 역사적 근거를 들고, 이 근거를 각각 나의 견해로 부연해보겠다.
첫째, 당시의 ‘만국공법’ 상 ‘중립국’의 지위를 보장받는 방법은 불확실한 대안이기 때문이다. 만국공법에서는 중립국이 되기 위해 1. 중립에 어울리는 국제적 의무 2. 중립을 보장하기 위한 정치적 군사적 뒷받침이 관계국에 준비돼 있을 것 3. 관계국이 중립화에 외교/안보상, 적극적 가치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을 따지고 있다.
이 조건의 어느 하나도 일본 스스로의 힘으로는 사실상 이룰 수가 없었다고 본다. 쇄국을 했던 일본이 중립에 어울리는 국제적 의무를 했다고 주장하기엔 설득력이 부족한 상태였다. 나머지 조건에서도 역시, 칼자루를 쥔 것은 일본이 아닌 ‘관계국’이다. 결국, ‘중립국화’는 한 나라가 국가안보의 대안으로 선택하기에는 턱없이 불완전한 것이다. 조선을 봐도, 약소국의 중립화가 얼마나 덧없는 것인지 알 수 있다.
둘째, 아시아의 식민지화다. 아시아의 강대국이었던 청나라조차도 1차 아편전쟁으로 영국에게 홍콩을 빼앗기고, 2차 아편전쟁으로 베이징이 함락돼 영국, 프랑스, 러시아와 자국에 불리한 ‘베이징 조약’을 맺는다. 이 밖에도 인도, 방글라데시, 네팔, 스리랑카, 필리핀, 베트남, 그리고 여러 중동국가도 머지않아 식민지 신세가 된다.
물론 아시아에서 이 기간에 독립국도 존재했지만, 이는 서구열강들이 스스로 과도한 경쟁을 막기 위해 완충지대로 놔둔 것뿐이었다. 중국도 열강에 패배한 상태에서 러시아와 인접해있고, 미국에게 통상을 요구받았던 일본이 이런 ‘완충지대’가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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