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세계는 기다리지 않는다
- 최초 등록일
- 2002.11.05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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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랜시간을 투자하여 끝까지 읽은 다음, 요약+의견을 작성한
레포트 입니다.
목차
◎ 서론
◎ 본론
● 1부 신국제질서와 경제우선 국가경영
● 2부 세계화와 기업 및 국가 경쟁력
● 3부 금융의 세계화와 환란 그리고 구조조정
● 4부 세계속의 한국과 국제협력
● 5부 정보화, 지식기반경제와 교육개혁
◎ 결론
본문내용
이 책은 6공 시절 청와대 경제수석과 재무장관을 지냈고 국제통화기금 특별고문 등을 역임한 사공일 대외경제통상대사가 93년부터 언론에 발표했던 글을 모은 경제 칼럼집이다. 그는 시장중심의 경제관을 갖고 있다. 문민정부때부터 '경제대통령'을 주장했고, 외국기업을 유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자본과 기술의 유입을 손쉽게 하는 법과 제도의 개혁도 그때부터 주장했다. 재벌정책에서도 공정성과 정당성, 분배의 형평성, 경제적 효율성에 초점을 맞추고 계열기업간 상호출자와 지급보증을 줄여가야 한다고 했다....
사공 일이 쓴 '세계는 기다리지 않는다'에는 우리나라의 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담겨져 있다. 그가 실제로 주장하고 예견했던 일들이 IMF에 나타나기도 했다. 그만큼 그의 주장은 사실적이고 미래 지향적이다. 그는 세계화 시대에 살아 남기 위해서 한국이 해야 할 일들을 강조했다. 국제기구에서 한국의 발언권을 높이기 위해 꾸준한 참석과 인재들을 파견하고, 교육자체의 개혁을 주장한다. 한국의 경쟁력은 인적자원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가 주장한 여러 부문의 개혁은 현재 결실을 보고 있다.
최근 한국경제는 정부와 한국은행, KDI가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조정 할 정도로 높은 경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더욱 의미 있는 것은 외국 투자 은행이 한국 경제에 후한 점수를 주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성장세를 주도한 것은 활발한 민간소비 때문이다. 게다가 수출 역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내수와 수출증가는 기업의 수익증가로 이어지고 기업의 수익증가는 설비투자와 고용증가로 이어진다. 이러한 과정이 완성되면 '경제호황'이라 하는데 앞으로의 상황을 쉽게 예측하기 힘들기 때문에 아직 호황이란 단어는 맞지 않는 듯하다. ING베어링의 팀컨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한국 경제를 지탱하는 강한 민간소비가 작년(3.6%)의 2배인 7.2%에 이를 것이라 전망했다. 또한 수출 역시 미국경제의 회복에 힘입어 자동차, 휴대전화, 컴퓨터, 반도체 등 우리나라 주력 제품의 수출이 빠르게 살아나고 있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4월들어 지난 20일까지 우리나라 수출실적은 80억 9700만 달러를 기록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1% 증가했다. 주력 수출품중 자동차 수출액은 작년 동기대비 27.7% 늘어난 5억 2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휴대전화를 중심으로 한 통신기기 수출액도 5억 9600만 달러를 기록 작년보다 무려 45.6% 늘어났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