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프리덤 라이터스
- 최초 등록일
- 2012.03.20
- 최종 저작일
- 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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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프리덤 라이터스
(Freedom Writers)’
감상문
꼼꼼하고 조리있게 썼습니다. 후회안하실꺼예요, 잘써서 대표로 발표한 자료입니다.
목차
영화‘프리덤 라이터스
(Freedom Writers)’
감상문
꼼꼼하고 조리있게 썼습니다. 후회안하실꺼예요, 잘써서 대표로 발표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프리덤 라이터스’라는 영화는 미래 교사를 꿈꾸고 있는 나에게 있어서 많은 것을 가져다준 영화였다. 수업시간에 처음 본 이후로, 주말을 이용해 한 번 더 진지한 마음으로 영화를 보았다. 허구가 아닌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라는 점에서 다시금 많은 생각을 갖게 해준 영화였다. ‘에린’이라는 열정이 넘치는 신입 교사가 캘리포니아에 있는 윌슨 고등학교에 배정받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윌슨 고등학교에서 에린은 인종이라는 경계속의 전쟁에서 싸우는, 하루하루 목숨이 위태로운 절망 속의 삶을 살고 있는 아이들을 발견한다. 그리고 수많은 끈기와 노력을 통해 그녀가 세상에게서 버림받은 203호의 아이들을 변화시킨다는 감동적인 이야기이다. ‘인종차별’이라는 아직까지도 풀리지 않은 예민한 사회적인 문제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로, 사실 나는 한국에 살면서 인종차별을 받고 있고, 그로인해 불합리한 일을 겪어본 경험이 없기에 영화에서 흑인들이 호소하는 인종차별에 대한 억울함을 100%로 공감한다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영화에서 비추어지는 그들의 호소장면들 속에서 느껴지는 안타까움과 왠지 모를 미안함이 영화를 보는 2시간 내내 마음을 불편하게 했다.
나는 미래에 교사를 꿈꾸고 있다. 그런 나에게 ‘프리덤 라이터스’라는 영화는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하게 해주었다. 영화를 보는 내내 들었던 한 가지 생각이 있다. ‘내가 에린이라면? 나라면 어땠을까?’ 그에 대한 대답은 쉽사리 나오지 않았다. 다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이 있다면 에린같은 교사가 동료교사와 학교 측에서 ‘최고’의 교사는 아닐지라도 203호 학생들에게 있어서는 ‘최선’의 교사라는 것이다. 나는 여기서 학생들에게 있어서 최선의 교사가 되어야한다는 생각과 확신을 갖았다. 교사라는 직업이 결국은 학생들을 위해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닌가? 이 영화에서 에린은 교사라는 직업을 너무나도 훌륭하게 수행해낸 인물이다. 단 한 번도 누군가에게 있어서 존중이라는 것을 받아본 적 없는 아이들에게 ‘진심’을 느끼게 해준 이 시대의 진정한 교사상이 아닐까 싶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