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 상수도 연구원 견학문
- 최초 등록일
- 2012.03.20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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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구의 상수도 연구원 견학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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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0월 28일 수요일 오전 구의동에 위치한 상수도 연구원으로 견학을 갔다. 처음에 구의 정수장 정문으로 모이는 것인 줄 알고, 아차산역에서 일부러 택시까지 타면서 갔는데 사람들이 너무 오지 않아서 전화를 해보았더니 상수도 연구원 입구에서 보는 것이라고 하여, 택시 탄 곳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그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도착하고 나니 우릴 기다린 듯 교수님을 비롯하여 사람들이 연구원 앞에서 모여 있는 것을 보았다. 사람들이 모두 모이자 연구원 건물 안으로 들어가 이곳저곳을 살펴보았다. 연구원 안에는 많은 실험실이 있는데 이것들은 깨끗한 수돗물이 생성되기까지의 각각의 과정이나 오염물질의 종류에 따라 철저히 분리가 되어 연구하시는 분들이 한 분야에 파고들어 실험을 할 수 있게끔 되어 있었다. 실험실의 전경이나 실험 기기들은 학교에 있는 것들 보다 훨씬 비싸고 좋아보였다. 서울시민들의 식수와 생활용수를 책임지고 아리수에 대해서 연구하는 곳이기에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이곳에서는 수돗물에 대해 정부에서 정한 먹는 물 수질기준 55개 항목 이외에 서울시 자체적으로 90개의 수질검사 항목을 추가하여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었고 시중에 파는 물과 비교하여 사람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아리수의 수질을 개선하는 연구를 하고 있었다. 사실 서울시 상수도 사업 본부에서는 몇 년 전 서울시 수돗물을 ‘아리수’라고 칭하면서 이것을 그대로 식수로 마시는 것을 권장해왔다. 하지만 선배님께서 말씀하시길, 이것을 그대로 먹기에는 어른들은 괜찮지만 어린 아이들이 먹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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