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오디세이 감상문 A+
- 최초 등록일
- 2012.03.20
- 최종 저작일
- 2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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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1968, 2001: A Space Odyssey)
? 감독 : 스탠리 큐브릭
인류에게 문명을 가르쳐준 검은 돌기둥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서 디스커버리호는 목성을 향해 날아간다. 초현대적인 실내장치와 구조물들, 선장 보우만은 승무원 폴과 함께 요한 스트라우스의 "푸른 다뉴브"가 흐르는 가운데 편안한 비행을 계속하고 있다. 그러나 평온하던 디스커버리호에 재난이 닥쳐온다. 바로 우주선 내의 컴퓨터 할이 반란을 일으킨 것이다. 할은 폴을 우주선 밖으로 던져버리고, 보우만 마져도 모선 밖으로 끌어내지만 간신히 할을 제압한다. 보우만은 마침내 목성 궤도에서 문제의 검은 기둥을 발견하지만, 순간 우주의 급류에 휩싸이게 된다. 보우만은 지구로의 귀환을 위해 노력하면서 신비한 시간의 흐름을 경험하게 된다. 마침내 지구로 돌아온 보우만은 임종을 맞고 있는 자신을 보게되는데...
큐브릭 영화의 난해성과 그 분석의 무용성을 대표적으로 실감케하는 작품으로 이성적 분석보다는 감성적 경험을 우선해서 보아야 할 작품이다. 작품에서 큐브릭은 서사적 SF의 고전이라는 칭송에 걸맞게 고대 서사시를 미래 우주에서 벌어지는 스펙터클한 시각적 스타일로 표현했다. 교향악적인 4개의 에피소드로 분할하는 비범한 재능을 발휘하여 각각의 주제 음악으로 슈트라우스 등의 관현악을 사용하였다. 태초에 인류의 조상이 공중에 높이 올려진 동물의 뼈가 우주에 떠 있는 현대의 우주선 디스카버리호로 변하는 절묘한 전환, 이때 울려퍼지는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의 장엄한 사운드가 관객을 압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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