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윤리] 정의란 무엇인가
- 최초 등록일
- 2012.03.19
- 최종 저작일
- 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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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서감상문
목차
Ⅰ. 첫 만남과 느낌
Ⅱ. 정의란 도대체 무엇인가?
Ⅲ. 3강, 우리는 우리 자신을 소유하는가?
Ⅳ. 정의(正義)란 정의(定義)할 수 없었다
본문내용
Ⅰ. 첫 만남과 느낌
이 과제를 받기 전의 일이다. 이 책이 처음 출간되었을 때, 신간도서 섹션에서 본 적이 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보았을 대 이 책은 베스트셀러 섹션으로 자리를 옮겨있었다. ‘아니, 정의는 그렇다 치고 저 책은 대체 무엇인가?’ 호기심이 생겼고 책을 구입하였다.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의 강의? 표지만 봐도 커다란 지성의 향기가 풍기는 것이 나에게 충분한 지적 도전을 안겨줄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1/3쯤 읽다가 기업윤리 강의 시간에 마이클 샌델 교수의 강의 장면을 동영상으로 접했다. 엄청나게 큰 강의실, 빼곡히 들어찬 수많은 학생들 그리고 넓은 강단에 호주머니에 손을 꽂아넣은 한 교수가 하나의 상황을 가정하며 학생들에게 질문을 던진다. 책에서 읽었던 이야기를 실제로 강의실에서 다루고 있었다. 다른 특별한 감상은 없었고 ‘나도 저 자리에 있고싶다.’ 하는 생각만이 머릿속에 가득했다.
Ⅱ. 정의란 도대체 무엇인가?
이 책은 정의랑 이러저러한 것이다 식으로 말해주는 책이 아니었다. 사회 속에서 정의에 다가서는 여러 가지 관점에 대해 얘기하고 있었고 그 관점은 개인의 가치관만큼이나 가지각색이다. 이렇게 행동해도 정의인 것 같고 저렇게 행동해도 정의인 것 같다. 사실 정의인 줄 알았는데 다르게 보면 아닌 경우도 있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더욱 혼란은 가중된다. 넓은 사고를 키우고자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이 책을 읽음으로써 머리만 아프게 되느니 차라리 자신의 소신대로 계속 살아가는 것이 나을지도 모르겠다. 결국 깨닫게 되는 것은 옳고 그름이 모두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다르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은 사람이 더욱 정의롭게 행동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더 합리적인 선택이나 도덕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책 이름 그대로 정의가 무엇인지 스스로 판단하도록 도와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