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윤리] 위대한 기업을 넘어 사랑받는 기업으로
- 최초 등록일
- 2012.03.19
- 최종 저작일
- 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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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서감상문
목차
- 사랑받는 기업의 발견
- 이해관계자에 대한 의식 변화
- 사랑의 핵심은 스스로 하게 하는 것
- 기업의 윤리는 강령이 아니라 문화
본문내용
- 이해관계자에 대한 의식 변화
사랑은 무한하고 절대적인 신뢰를 의미한다. 전통적 기업이 이윤을 쫓아 다녔다면 신뢰를 얻은 기업은 이윤을 끌고 다니게 된다. 경영학을 공부하고 마케팅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던 나는 이런 점에서 기업에 매우 흥미를 느꼈다. 무한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 사랑을 받는 일은 최고 관리자부터 최 일선 직원까지 24시간 부단한 노력을 해야 이루어지고 유지되는 것일 것이다. 그리고 그런 노력의 방향이 기업의 주주라거나 종업원의 이익 등에만 한정되어선 안 될 것이다. 경영학 원론에서 배운 바로는 기업의 이해관계자는 주주, 종업원, 금융업계, 협력업체, 소비자, 사회, 자연 등등이 있는데 이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욕구를 관리하지 못하면 급변하는 현대 기업 환경에서 결코 살아남을 수 없다 하였다. 동시에 이해관계자의 이익을 모두 충족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이러한 관계를 적절히 관리하는 것도 경영자의 임무이자 자질이라 하였다.
마케팅을 공부하면서 막연히 기업은 소비자의 의사결정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요소에만 신경을 쓴다면 승승장구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소비자의 의식을 지배한다면 이윤을 극대화할 수 있고, 그것이 마케팅의 궁극적 목적이라고 알고 있었다. ‘위대한 기업을 넘어 사랑받는 기업으로’ 에서는 그것이 너무나 좁은 생각이었다는 것을 가르쳐 주고 있다. 모든 이해관계자를 고려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랑받는 기업은 소비자나 주주의 영역을 상대적으로 축소시키고 있다. 가치를 창조하는 이들은 결국 주주나 소비자가 아니라 종업원이나 협력업체 뿐이고, 그 터전을 마련해 주는 것은 사회이며, 자원을 제공해주는 것은 자연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을 제공하는 주주나 이윤을 가져다주는 소비자를 도외시하는 것은 아니다. 다른 이해관계자들의 부상이 상대적으로 위상을 낮게 만들었을 뿐, 자본과 이윤 없이는 사랑받는 기업도 있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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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