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하루키를 통해 본 일본사회
- 최초 등록일
- 2012.03.18
- 최종 저작일
- 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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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A+받은 레포입니다. 유용하게 쓰일거에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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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Ⅰ. 주제선정의 동기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을 처음 접한 것은 <상실의 시대>였다. 그 책을 읽기 전부터 ‘무라카미 하루키’라는 작가의 이름을 많이 들어봤었고, 그 당시 <상실의 시대>는 소위 하루키 신드롬으로 인해 일본은 물론 국내 팬 사이에서도 상당히 인기가 있었던 작품이었던 걸로 기억하고 있다. 그리하여 학교 바자회 같은 곳에서 우연찮게 <상실의 시대> 책을 발견하고는 그 책을 구입하였다. 그 때 그 책을 읽었을 때가 중2정도로 기억하고 있는데, 역시 책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커서 그랬는지 읽어보고 너무 허무하고 실망했던 기억이 난다. 그 당시 베스트셀러라고 하기에는 너무 내용이나 묘사가 선정적이어서, 그 당시 어린 나에게는 충격적으로 다가왔었고, 왜 세간에서 그렇게 떠들어 대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래서 몇 년동안 그 책을 책장 속에 넣어두고 있었다. 그러다가 올해 대학생이 되어서 전공이 전공인만큼 일본작가의 작품을 많이 읽었었다. 특히 주로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소설은 웬만한 건 다 읽은 것 같다. 그러다가 오랜만에 책장을 보던 중에 <상실의 시대>가 눈에 들어왔고, 책은 읽는 시기에 따라 받는 느낌이 굉장히 다르다고 이야기 들었는데, 내가 지금 <상실의 시대>를 읽는 다면 과연 중학교 때와는 어떤 다른 느낌을 받을까하고 호기심이 생기고 다시 읽고 싶어졌다. 중학생 때 읽었을 때는 정말 너무 야하고 선정적이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었는데, 대학생이 되어서 읽어보니 역시 내용이나 묘사적인 부분이 야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던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주인공인 와타나베 도오루의 아름다우면서도 치명적인 괴로움의 사랑이야기를 읽으면서 외설적이고 선정적이다는 생각보다는 그들의 지극하고도 끈끈한 사랑을 보면서 ‘청춘’이기 때문이야 말로 가능한 사랑의 모습이 아닌가 하고도 생각해보았다. 이렇게 <상실의 시대>를 다시 읽고 중학교 때와는 또 다른 느낌과 감명을 받은 나는 <상실의 시대>뿐만이 아니라 무라카미 하루키의 다른 작품도 많이 알아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번 ‘일본문학을 통해서 본 일본사회’라는 주제의 레포트에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을 통해 바라본 일본사회를 알아보고 또 재조명 하고 싶어서 이렇게 레포트를 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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