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 평등한 언어사용을 위한 우리의 노력

등록일 2002.11.04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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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가장 싫어하는 단어 두 가지는 바로 '현모양처'와 '아줌마'이다. 우선 현모양처라는 말은 좋은 엄마, 좋은 아내라는 뜻으로서 가부장 사회의 지배 이데올로기 아래에서 인간 전체가 아닌 한편의 성에만 요구되어 온 것이다. 이 단어에는 그 남편과 아들의 이기심이 그대로 드러난다. 현모양처가 힘들거나 화가날 때, 그녀를 누가 받아줄 수 있을지...
또한 '아줌마'라는 단어를 사용할 때에는 그 여성을 자신보다 열등한 존재로 호명하는 것이다. 즉 성인 남성을 부르는 호칭은 여성에 비해 세분화되어 있어서 '선생님'이라는 호칭은 보통 아저씨의 범주에 드는 사람에 대해 보다 공식적인 어투가 되고, '아저씨'라는 호칭은 버스 기사 등이나 옷차림이 좀 허름한, 즉 자신보다 낮추어 부를 경우에 사용한다. 이와 비교해 볼 때 아줌마는 아저씨에 상응하는 말로서 여성에게는 성인 남성을 호명하는 '선생님'에 상응하는 호칭은 존재하지 않는다. 선생님이라는 호칭이 성별화된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실제적 언어사용에서는 이미 성별화되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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