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_CEO_에디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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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잘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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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CEO 에디슨

1000여개의 특허를 가진 사람. 축음기를 발명한 사람. 발명왕. 이 수식어들을 들으면 누구나 떠올리는 한사람, 에디슨. 그런 에디슨의 수식어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벤처 CEO]라는 단어를 떠올리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 제목으로 활용된 이름 [벤처 CEO 에디슨].
그저 발명가로서의 모습이 아닌 기업의 CEO로서의 에디슨의 모습이 있었다는 것을 알려주는 제목처럼 이 책의 내용역시 CEO로서의 에디슨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의 수많은 발명품들과 그 발명품들에 연관된 사건들, 발명품들의 사업화에 관한 이야기들. 이 난해하고도 복잡한 사건들이 실려 있는 책의 여는 글에는 에디슨에 관한 이야기보다는 에디슨에 관한 이야기들을 이해하기위한 당시 상황의 이야기들로 이루어져있어 다소 지루함이 느껴질 수 있다.
보통의 다른 책들이라면 여는 글, 머리글정도는 읽지 않고 넘기겠지만 이 책의 경우 앞으로 나오는 이야기들에 대한 폭넓고 제대로 된 이해를 하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보는 편이 좋다.
책의 전체적인 내용이 어린이들이 보는 위인전들과는 다르게 상당히 구체적인 부분까지 나와 있기 때문이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에디슨 주위의 상황-에디슨에게 영향을 준 사람에게 영향을 준 사람의 약력 따위-들이 그저 에디슨에 대해서만 설명하려고 했던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발명가로서의 에디슨뿐만아니라 CEO로서의 에디슨에 대해서 설명을 하다 보니 일반적인 위인전의 개념으로 보기에는 쓸모없는 개념들이 많이 들어갈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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