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광장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2.11.04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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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광장을 읽은 감상문
본문내용
이야기는 주인공 이명준이 중립국으로 가는 배 위에서 과거를 회상하는 형식으로 되어있다. 명준은 철학과 3학년생으로 아버지 친구 집에서 살고 있다. 그는 현실에 대해서 깊은 환멸을 느낀다. 공공의 목적성을 상실한 남한의 '광장'에서 절망을 느끼던 그는 자신만의 공간인 '밀실'에 집착하게 된다. 그러나 월북한 남로당원인 아버지로 인해서 경찰서에 불려가 폭행을 당해 '밀실'마저도 위협받게 된다. 윤애와의 사랑에서도 진전이 없게 되자 월북을 결심한다. 그러나 그는 북한의 현실에 크게 실망한다. 그곳은 사상과 자유가 억압된 '잿빛공화국'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명준은 마지막 도피처로서 은혜와의 사랑에 극도로 매달리게되고, 불안한 느낌에서 은혜의 모스크바 행을 만류하지만 은혜는 약속을 어기고 떠나고 만다. 6ㆍ25전쟁이 터지고 낙동강 전투로 배치된 명준은 뜻밖에도 헤어졌던 은혜를 만나 동굴에서 뜨거운 사랑을 나눈다. 하지만 그의 마지막 안식처였던 은혜마저 명준의 아이를 임신한 채로 낙동강 대전투에서 전사하고 만다. 이윽고 포로 송환을 결정하는 판문점에서 명준은 남, 북한 모두를 거부하고 중립국 행을 택한다. 중립국에서의 아무도 자신을 알아 주지 않는 평범한 삶을 꿈꾸던 그는 출항 때부터 따라오던 갈매기 두 마리가 은혜와 자신의 딸같다는 생각을 한다. 마침내 그는 마카오 근해에서 바다에 투신하여 자살하게 된다.
광장은 사회적으로 인간이 모여서 살면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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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