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
- 최초 등록일
- 2012.03.11
- 최종 저작일
- 2011.12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대구교대 세계사 과제입니다.
A+받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세계사를 달리게 하는 양대 바퀴-금과 철
인간의 물질에 대한 욕망이 식민지화로 이어졌다.
그림 바스코 다가마
인간은 지금까지 다양한 ‘물건’에 매료되었고 그것을 얻기 위해 무수한 싸움을 반복하면서 역사를 움직여왔습니다. 15세기 말부터 시작되는 대항해시대, 유럽인들은 아시아의 향신료를 얻기 위해 항로를 개척했습니다. 서양인으로는 처음으로 인도에 이르는 항로를 개척한 바스코 다가마(Vasco da Gama, 1469~1524)가 항해의 최종 목적지로 정했던 곳은 이슬람교도로부터 ‘후추산지’라고 들어온 인도의 서해안 지역이었습니다. 콜럼버스의 신대률 발견도 향신료의 보고인 인도에 가기 위한 신항로를 개척하는 과저어에서 얻은 부산물인 셈이었습니다.
신대륙에서 운반되어 유럽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물건’은 향신료만이 아닙니다. 오늘날 우리의 식탁에 어김없이 올라오는 몇몇 채소류는 대항해시대에 신대륙에서 유럽으로 들여온 것들입니다.
감자, 땅콩, 호박, 옥수수, 토마토를 비롯해 인간의 생활과 건가에 큰 영향을 끼친 담배도 신대륙에서 발견되어 전 세계로 퍼져나갔습니다.
아시아나 신대륙에서 얻은 ‘물건’은 어떤 의미에서 유럽인들의 마음을 비정상적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물건에 대한 욕구가 그 물건을 산출하는 토지를 소유하고 싶은 욕구로 이어지고, 그것이 영토 확대라는 제국의 야망과 뒤얽히면서 ‘식민지화’라는 냉혹한 현실을 만들어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똑같은 식민지화도 신대륙의 경우 아시아보다 더욱 비참한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것은 신대륙에 방대한 양의 ‘금’이 매장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