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릭스속의믿음
- 최초 등록일
- 2012.03.10
- 최종 저작일
- 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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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매트릭스를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한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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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매트릭스에 속의 ‘믿음’
혹자는 워쇼스키 형제의 매트릭스를 봤을 때 단지 화려한 액션에 주목 했을 수 있다. 하지만 매트릭스는 최초의 초고속 촬영기법으로 인한 화려한 액션 이외에도 여러 가지 요소를 내포하고 있는 영화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을 이처럼 잘 보여주는 영화가 또 있을까?
보들리야르, 사르트르등의 철학을 비롯하여, 불교와 기독교의 종교에 이르기 까지 인간이 사는데 느끼는 모든 사상과 감정이 이 영화에 스며들어 있다. 이렇게 매트릭스가 다양한 요소를 내포하고 있기에 매트릭스를 여러 가지로 해석하는 이들이 존재한다. 그들 중 일부는 매트릭스의 화려한 액션만을 즐기는 이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허나 그러한 태도는 굉장히 잘못되어있는 것이다. 문화는 그 즐기는 자가 즐기고 싶은 대로 즐기면 되는 것이다. 만약 매트릭스가 액션신이 없는 각종 철학의 집합영화였다면 이러한 호평을 받을 수 있었을까? 절대 아닐 것이다.
그 많은 요소 중에서 나에게 가장 와 닿는 것은 ‘믿음’이라는 것이었다. 시온의 많은 이들은 `the one`이라 칭하는 구원자를 믿는 이들과 그렇지 않은 이들로 나뉜다. 구원자를 믿는 이의 대표는 모피어스이고 ‘사령관 록’을 들 수 있을 것이다. 모피어스는 매트릭스 안에서의 모두가 Neo가 ‘the one`인지 의심하는 매트릭스 1편에서부터 3편에 센티넬들에게 시온이 파괴되기 직전까지 일관된 믿음을 가진다. 반면 록 사령관은 the one같은 존재는 세상에 없다고 현실적인 대안을 해야 한다면서 Neo가 절대자라는 사실을 믿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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