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의 고전적 언어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2.03.09
- 최종 저작일
- 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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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근대건축사 - `건축의 고전적 언어`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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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근대 건축에서의 고전적 언어 >
세계의 건축적 관습은 모던 무브먼트(Modern Movement)를 통해 20세기에 들어와 그 반이 지나는 동안 완전히 변화되었다. 이 과정에서 건축 형태에 대한 관심은 퇴색되고, 기술 혁신과 산업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한 대규모 계획과 대량 생산의 문제, 즉 건축보다는 건물에 대한 문제에 그 자리를 내주게 되었고, 우리는 근대 건축의 언어를 모던 무브먼트의 방향을 결정한 인물들의 사상과 작품의 역사적 근원을 통해 찾아 볼 수 있다. 원시 오두막의 이미지를 건축미의 궁극적 원천으로 상징적인 도식을 정립한 로지에를 통하여, 건축의 언어에는 로마, 그리스 이전 그 어딘가의 건축의 순수한 본질이라 할 수 있는 원칙이 존재함을 의미한다. ‘순수한’건축이 기둥, 보, 서까래로 한정된다는 로지에의 표현은, 모든 장식적이고 조소적인 표현이 제거되고, 엄격한 기하학적 문제가 그 주요 관심사가 되는 합리주의의 싹을 배태하고 있었다. 건물을 단순한 기하학적 형태의 집합체로서 간주하고자 하는 르두와 독일 베를린의 칼 프리드리히 슁켈의 고대 박물관에서의 형태들은 매우 단순하면서도 놀랄 만큼 효율적이다. 이들은 순수한 기하학적 형태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지만, 여기에는 건축적인 오더가 출현해 있다. 르두의 계획안에서 오더는 건물의 전면에 위치하여, 그 주된 방향을 지배하는 한편 후면의 반원형 열주랑에 의해 반향되는 그리스풍의 포티코에서 나타나며, 슁켈의 박물관에서 오더는 전체적인 건물의 의장상 커다란 외형적 중요성을 띠는 장려하게 세공된 열주랑을 통해 고전적인 건축 언어를 찾아 볼 수 있으며, 이 시점이 바로 근대건축의 문턱으로 간주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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