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 입문] 영화 '미션'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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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인간, 모든 국가는 다 평등한 것인가? 자신이 하고자 하는 바가 강자의 이익과 대립하게 되었을 때 그것을 포기해야만 하는 것일까?"
이것은 '미션'이라는 비디오를 본 후 나의 머릿속에서 맴돌고 있는 생각이다. 이 비디오가 실제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는 사실은 나를 더욱 가슴아프게 한다. 750년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브라질 국경에서 있었던 일이다. 당시 예수교에서는 인디언들이 하나님을 믿을 수 있도록 선교하기 위해 그곳을 찾았다. 이때 그들과 의사 소통이 되지 않아서 뜻을 전달하지 못한 예수교 신부들은 죽음을 당하기도 하였다. 선 카를로스 선교회의 가브리엘 신부는 고산지대까지 가서 아직도 원시 상태로 살아가던 인디언들을 음악으로써 선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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