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예술 감상문 (A+자료)
- 최초 등록일
- 2012.03.05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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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공연예술 감상문 (A+자료)
목차
1. 아주 치명적인 두여자
2. 마춘자 여사의 귀향
3. 전북연극제-옛날 옛적에 훠어이 훠이
4. 이민영_수궁가완창발표회
5. 명인과 함께하는 관현악
6. 왕과 나(The King and I)
7. (Movie) Notre Dame De Paris
본문내용
1. 아주 치명적인 두 여자
재인촌 우듬지에서 공연된 ‘아주 치명적인 두 여자’는 내가 소극장에서 본 두번째 작품이다. 첫번째 작품은 2007年 겨울, 대학로에서 본 ‘우동 한 그릇’으로, 당시 대학새내기가 되어 처음 경험한 공연예술이었다. 모든 것이 마냥 신기하기만 했던 그 때에 내가 여태 겪어보지 못했던, 집처럼 아늑하고 아담한 규모의 극장과 대학로의 풍경은 대형극장의 느낌과는 사뭇 달랐다. 사람의 물리적인 체온은 물론이며 감성적으로 충만하고 따스한 느낌을 주는 건 왜일까? 물론 연극하는 사람들의 뛰어난 연기력(있지도 않은 우동면발을 진짜 먹는 줄로 느끼고 착각할 정도로 너무나 사실감 있게 표현해서. 아니 그보다 더 생동감이 있다.)도 한 몫 했으리라 생각되지만 그 이유인 즉, 협소하기도 아늑하기도 한 공간에서 관객과 배우가 서로 소통하는 짜릿함과 더불어 관객들 사이에서도 서로의 체온을 공유하기 때문인 것 같다. 굉장히 주관적일 수도 있는 이 느낌에, 또 따스함에 나는 첫 눈에 “소극장”에 매료되었고 그를 참 좋아한다. 배우에게 있어서는 일터이자 훈련의 공간이며 대표의 입장으로는 자기 Style의 연극을 할 수 있고 시도할 수 있는 공간인 그 곳을.
“아주 치명적인 두 여자”라는 작품은 ‘사람에게 있어 가장 위험한 존재는 다름 아닌 바로 사람’이라는 것을 기초에 두고 있다.
사랑, 행복, 살인, 거짓말, 어수룩한 주변인……. ‘두 여자’는 두 편의 옴니버스식 구성의 두 여자주인공일 수도 있겠지만, 그 보다는 한 사람에게 공존하는 “양면성”(Key word)을 말하는 것 같다..
참고 자료
연극의 세계-연극이란 무엇인가/태학사/김성희 지음/1996
한국음악사[국악편]/두리미디어/송혜진 지음/2007
새롭게 이해하는 한 권의 음악사/도서출판 마티/베아티리스 퐁타넬 지음, 최애리 옮김/2006
연극과 영화의 세계/경남대학교 출판부/이용웅 지음/1998
www.naver.com (영화정보)
전주대학교 3층 전자정보(멀티미디어)실-Notre Dame De Paris (고전영화, 113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