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 - 춘추전국시대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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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史記>?의 기록과 영상 표현의 차이점
2. 공자가 지닌 신분적 한계점
3. 공자에 대한 인식의 변화 (종래 인식과 영상을 통해 얻어진 인식의 차이점)
4. 만세의 사표로 추앙되게 된 배경
5. 후세에 공자에 대한 부정적 평가
6. 현대적 시각에서 공자에 대한 재평가

본문내용

1. <史記>?의 기록과 영상 표현의 차이점
1) 공자는 제나라와 화친하는 장면에서 병법가로 화려하게 등장한다. 그러나 실제 <사기>에는 공자가 병법을 쓴 것이 아니라 오직 예법과 도리만을 따져서 외교에서 승리를 거둔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2) 공자가 재상이 된 경위를 영화에서는 ‘제나라와 위나라에서 공자를 승진시키지 않으면 우리가 모셔가겠다‘ 라고 묘사하였다. 하지만 <사기>에서 공자의 최고 직위는 대사구였다.
3) 영화에서는 공자와 위 영공의 부인 남자(南子)의 만남을 남자가 공자가 참 진리를 아는 성인임을 알아보게 된다는 내용으로 전개하였지만 <사기>에 따르면 공자가 남자와의 만남을 계속 사양하다 나중에 부득이 만나고 돌아와서 “나는 원래 만나고 싶지 않았는데, 기왕 부득이해서 만났으니 이제는 예로 대접해주어야겠다.”라고 말하자, 이를 기뻐하지 않는 제자 자로에게 단호히 "내가 만일 잘못하였다면 하늘이 나를 버릴 것이다. 하늘이 나를 버릴 것이다!"라고 말하였다고 한다. 또한, 영화 속에서 남자가 공자를 흠모하는 듯한 연출도 역사적으로 입증된 사실이 아니다.
4) <사기>에서의 공자의 수제자 안회는 29세의 나이에 백발이 되었다고 기록되어있지만 영화 속 안회의 머리는 백발이지 않았으며, 죽는 장면 또한 영화의 극적 효과를 위한 설정적인 성격이 짙다.
5) 영화에서는 공자의 제자 자로가 투구를 고쳐 매며 죽는다고 연출 되었지만 <사기>에서는 갓끈이 칼에 베인 뒤 "군자는 설사 죽더라도 관은 벗지 않으리라"하고 갓끈을 다시 매고 죽었다라고 기록되어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