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철학 - 성년식으로서의 교육
- 최초 등록일
- 2012.02.29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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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구교대 교육철학(조용기 교수님) 과제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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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교육의 쓸모)에서 피터스는 경험주의자와 개인의 이성 및 사유를 강조한 철학자들을 비판했다. 피터즈에 의하면, 개인적인 경험이나 사유란 것은 개인의 안에서만 존재하는 것 같지만, 실상 은 사회에서 주어진 틀에 의하여 성립되는 것이며, 개인의 모든 것은 사회를 벗어나서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았다. 교육 또한 같은 맥락이다. 피터스는 교육자는 사회를 살고 있는 어른으로서 학습자에게 올바른 사회의 모습과 정의를 가르쳐줘야 하며, 아동으로 하여금 자신의 내면 가치를 잘 발달시키고, 사회에 적합한 인간으로 자라게 도와줘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런 의미에서 ‘성년식’이라는 말이 사용되었다. 피터스는 사회를 살아가는 개인으로서 그 사회가 요구하는 지식들과 행동들을 교사로부터 습득하여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동화한 것을 삶의 형식으로의 입문, 즉, 성년식이라 불렀다. 이때, 언어는 지식의 형식을 가르치기 위한 하나의 도구로서 사용되며, 각 사회마다 다르긴 하나 한 사회를 통합시키고 유지시키며 소통시키는 공적 전통이라는 특징이 있다. 피터스는 이처럼 사회를 떠난 개인은 존재할 수 없으며, 개인은 사회와 그 사회가 구축해 놓은 전통 안에 머무를 때, 개인의 자아와 사회의 조화가 이루어진다고 평가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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