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모스크바는 눈물을 믿지 않는다`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2.02.27
- 최종 저작일
- 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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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모스크바는 눈물을 믿지 않는다`를 보고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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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미국 할리우드 영화가 전 세계를 장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에 상업영화 이외의 다양한 시도들로 인해 새로운 작품들이 나오고 있지만, 대부분의 상업영화들이 할리우드 영화와 같은 맥락으로 만들어지고 상영된다. 2011년의 지금, 당연하게 여겨지고 있는 상업영화가 과거에는 이념으로 둘러싸인 특정국가에 대단한 충격을 준 적이 있다. 바로, 당시 소련(Soviet Union)에 개봉된 영화 ‘모스크바는 눈물을 믿지 않는다’이다.
영화 ‘모스크바는 눈물을 믿지 않는다’는 노동자 기숙사에 살고 있는 3명의 여자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한다. 이 3명의 친구들은 서로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데, 각자가 추구하는 모양의 사랑을 하면서, 훗날 어떤 삶을 살아가게 되는 지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즉, 그 당시 소련의 일반적인 여성들의 모습을 대폭 반영한 영화이다.
먼저, 이야기의 전반적인 줄기인 여자주인공 ‘까짜’는 3명의 여자 주인공들 중에서 가장 정상적이고 이성적인 도덕적 관념을 가진 사람으로 나온다. ‘까짜’는 거짓말로 시작된 관계에서 만난 남자와 사랑에 빠지면서 아이를 갖게 되고, 결국 거짓말이 탄로가 나게 되면서 홑몸이 아닌 몸으로 비참하게 버려진다. 그녀는 미혼모이지만 열심히 일을 해서 나중에는 공장책임자의 자리에 이른다. 그리고 아내가 있는 남자와 만나면서 불륜을 저지르지만 그 행위로 인한 행복감을 느끼지 못하고, 외로움 그 자체로 존재하며 살아간다. 이로서 ‘까짜’는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 즉 능력있는 여성이지만, 진정으로 사랑했던 사람에게는 버려지고 외로움을 느끼는 등 여인으로서의 삶에서는 실패를 하게 된다. 하지만 지하절에서 ‘고냐’라는 남자를 만나게 되면서 지금까지 받은 상처를 치유하고 여성이 가질 수 있는 행복의 본질을 찾을 수 있게 되었다.
참고 자료
http://edward2r.tistory.com/1127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3&dirId=302&docId=51312552&qb=67Kg7Iu466mU66y07LW4&enc=utf8§ion=kin&rank=1&search_sort=0&spq=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