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말죽거리잔혹사 비평문
- 최초 등록일
- 2012.02.27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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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장 분량의 영화 말죽거리잔혹사 비평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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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비평문 <말죽거리 잔혹사>
이 영화는 70년대의 사회상을 잘 반영했다.
학교는 오직 성적과 그들의 배경만으로 학생을 판단, 가혹한 폭력을 일상적으로 행사한다. 심지어 같은 학생임에 불구하고 선도부 라는 존재로 학우들에게 명령 하는 등의 행동을 보여줌으로써 그 시대의 학교를 지적하려는 의도가 보인다.
여기에 현수라는 인물은 평범한 고등학생 으로 단순히 한 개인의 삶을 보여주려는 것이 아니라 현수라는 인물을 통해서 시대정신과 역사의 흐름을 이야기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소심하고 우유부단함, 소극적 자세 이러한 것들이 그 시대 민중들의 전형적인 한 모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또한 우식(이정진) 이라는 인물 역시 현수와는 다른 이미지로 그 시대를 대변하고 있다. 이 영화속의 인물들이 70년대의 사람들의 부류를 표현하고 있다는 점을 미루어 보아, <친구> 와 같은 단순한 복고풍 영화와 달리 그 시대의 흐름. 이야기를 담고 있다.
현수의 사랑은 순수하고 로맨틱하게 표현되었는데, 라디오를 통한 사랑고백과 one summer night 등 그 시대의 음악들이 순수한 현수의 사랑을 잘 표현해 주었다.
그런데, 뜬금없이 떡볶이집 아줌마가 현수를 유혹하는 장면은 영화의 흐름과 개연성이 없었고 감독이 이 장면을 넣은 의도가 궁금할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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