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틀 빅 히어로`를 감상하고, 미디어의 병폐에 대해서 영화 속 장면을 활용하여 분석하기.
- 최초 등록일
- 2012.02.26
- 최종 저작일
- 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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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리틀 빅 히어로`를 감상하고, 미디어의 병폐에 대해서 영화 속 장면을 활용하여 분석하기.
목차
1. 그 날, 카메라가 담았던 것
2. 가짜 영웅 만들기
- TV화면을 만들어내는 사람들
- TV를 보지 않는 한 사람
- TV에 빠져있는 대중들
- 증인의 진술, 증거
- 사실이 아닌, 사실의 복원
- 그렇다면 진실은?
3. 매스컴과 대중
본문내용
1. 그 날, 카메라가 담았던 것
이 어긋난 ‘영웅 만들기’의 시작은 사건 당일 현장의 카메라에서 부터 시작된다. 채널 4의 카메라맨은 주인공 영웅적 행동을 한 버니를 빠뜨린 채, 현장의 소방요원과 불타는 비행기, 피해를 입은 승객들에게만 집중 되어 있다. 버니가 승객을 업고 나오는 장면은 그저 하나의 뭉개져 버린 점과 같은 작은 화면으로, 그것도 단 한 장면이 있을 뿐이다. 카메라맨에게 비춰진 영웅은 소방요원들 이었고, 인식된 사건은 불타는 비행기였으며 그로 인해 고통 받은 승객들 이었다. 이 장면은 카메라가 사실을 담는데 얼마나 무기력한가를 보여준다. 카메라는 부분적인 사건을 담을 수 있지만 모든 진실을 담을 수 없다. 카메라가 보여주는 화면은 카메라맨이 의도한, 혹은 해당 매체사의 의도가 반영된 극히 제한된 일부만이 담겨있을 뿐이다. 이러한 행동은 대중 시청자들로 하여금 좀 더 자극적인 화면으로 하여금 사실 보다 더 참혹한 상황을 상상하게 만들고 그로 인해 시청자들의 더 많은 주의와 관심을 이끌어 내기에 충분했다.
2. 가짜 영웅 만들기
영화 ‘리틀 빅 히어로’는 매스컴의 허구성을 돌이켜보게 만든다. 그리고 영화 속에서는 TV화면을 만들어내는 사람들과, TV에 빠져 있는 대중들 그리고 TV를 보지 않는 한 사람이 등장한다. 영화 속 방송매체를 통해 실제로는 영웅이 아닌 한 사람이 영웅으로 만들어 진다. 그 영웅은 가짜이며, 가짜 영웅을 만들어 가는 과정 또한 완전한 진실은 아니다.
참고 자료
영화 `리틀 빅 히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