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주의] 일본과 한국의 집단주의

등록일 2002.11.02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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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최근 나는 '아름다운 집단주의'를 보았다. 그것은 바로 지난 6월 한달 동안 우리 국민들이 보여 준 '월드컵 응원'이다. 똑같은 색의 옷을 입고 한 목소리로 외치던 우리의 모습은 세계인을 깜짝 놀라게 했고, 개인주의로 똘똘 뭉친 음지의 청소년들을 양지로 이끈, 이른바 한국형 집단주의가 이룩한 쾌거였다. 사실 집단주의라는 말이 풍기는 뉘앙스는 다소 부정적이다. 집단주의란 개인의 목표와 이익보다는 집단의 목표와 이익을, 개인의 주장보다는 집단의 화합을, 그리고 개인적 삶보다는 집단 속에서의 삶을 더 중시하는 가치와 성향을 말한다. 그리고 자주 '패거리'라는 속된 말과 동등시된다. 한국적 집단주의를 만드는 요인으로는 혈연, 지연, 학연 등이 있다. 동창회, 종친회 등의 모임에서 이러한 집단주의는 잘 드러나며, 정치 사회에서 특히 부정적 모습이 많이 나타난다. 월드컵 얘기를 또 하자면, 히딩크 감독은 케케묵은 연고주의와 선입견을 배제하여 대표 선수를 선발했다고 한다. 그로 인해 '막강 태극전사' 팀이 결성됐고, 결과는 월드컵 4강이었다. 한국적 집단주의를 슛팅하듯 날려보낸 그의 방식은 이제 다른 분야로 빠르게 흡수되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그만큼 우리는 집단주의를 안좋게 보고있다는 얘기다. 그러나 그라운드 밖에서 우리는 집단주의적 행동을 보이며 한달 동안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하지만 아무도 이러한 집단적 행동을 나무라지 않았고, 오히려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해댔다.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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